Radiohead - justRadiohead - just
Posted at 2010/01/29 23:07 | Posted in 음악 이야기/나의 음악 이야기
얼마 전에 했던 공연 영상입니다. 가사도 까먹고 부른 망할 곡 -_-;; 기타 톤부터 보컬까지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끝나고 얼마나 얼굴이 화끈거렸던지. 신흥대학교에 있는 공연장에서 했습니다. 장소도 정말 좋았고 시스템도 굉장히 좋았습니다만 문제는 공연을 하는 당사자가 공연을 제대로 못했다는 거 ㅡㅡ;; 보면서 자극이 엄청됩니다. 다음엔 정말 잘해야지.
의정부에 사시고 밴드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의직밴 uijeongbuband.cyworld.com 을 한 번 찾아가 보세요.
PS 혹시나 모르실까 봐;; 가운데 흰옷 입은 사람이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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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 시즌7-채널CGVNCIS 시즌7-채널CGV
Posted at 2010/01/14 19:15 | Posted in 영상번역 이야기/나의 번역 작품번역을 하는 저까지 기다리게 만든 NCIS 시즌7이 드디어 런칭합니다. 미국에서도 아직 방송 중인데 채널CGV가 이번엔 꽤 빨리 들여오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이런 추세로 흘러가는 것 같더군요. 아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게시판 대문에 지바가 엄청 근사하게 나와서 그 스샷을 뜨려다가 아무래도 NCIS는 깁보스가 킹왕짱이시니 깁보스 사진으로 올립니다.
이제 두 편을 작업했는데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작업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토니가 하도 음담패설을 많이 해서 번역하면서 머리 아픈 경우가 많긴 한데 그래도 번역하는 재미를 이렇게 주는 드라마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시즌7은 시청률이 엄청나게 나왔더군요. 첫편 런칭부터 7주 동안 전미 1위라고 합니다. 스포츠, 오락프로그램까지 다 합쳐서 통산 1위라고 하네요. 풋볼 시청률을 넘기는 힘들다고 하던데 이번엔 반응이 이전 시즌들보다 훨씬 좋은 모양입니다. 1편을 보면 그 이유를 아실 겁니다. 그래서 채널에서도 기대가 많은 모양인데 홍보도 엄청 하고... 시청률 잘 안 나옴 어쩌죠;;
이번에도 후덜덜한 깁보스의 카리스마가 불을 뿜습니다. 음담패설 토니는 여전하고 맥기는 시즌6보다 간이 조금 부었습니다. 이제 많이 기어오르더군요;; 지바의 츤데레 같은 매력과 에비의 정신 사나운 똘끼, 더키 박사의 수다도 여전합니다.
아, 그리고 시즌7부터는 깁스가 밴스에게 반말을 합니다. 이게 원래 전부터 수정이 됐어야 하는 건데 이런저런 사정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존대로 갈뻔했는데 피디님에게 사정해서 간신히 바꾼 겁니다 -_-;; 이제야 좀 존하대 관계가 제 마음에 듭니다.
그럼 NCIS 팬 여러분, 혹시나 번역에 바라는 점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이제 작업을 시작하고 있으니까 가능하면 시청자들 기호를 반영해서 가려고 합니다. 그럼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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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짝날개예전부터 들려서 구경하고 가는 사람입니다. 글은 처음 남기네요
제가 NCIS팬이라 님께서 번역하신다는 글을보고 나름 기뻤다고나 할까요
번역은 전혀 문외한이지만 번역이란 또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어제 재방으로 NCIS7을 봤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암튼 앞으로도 남은 에피소드에서도 재미를 배가시키는 좋은 번역 부탁드립니다. -
전설안녕하세요~
NCIS 카페에서 자막수정을 담당하고 있는 '전설' 이라고 합니다 ^^
저도 NCIS팬으로 시작해서 자막수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자막의 오타나 존댓말등 고치면서 정말 TV에서 NCIS의 자막을 담당하시는 분의 고생을 알겠더라구요.
미국은 뭐.. 존댓말 반말의 구분이 없으니 알아서 해야되고 그게 또 마음에 안드는 시청자나 자막을 받는 분들은 욕을 해대서 고쳐야 될때도 있고.. 정말 이번 시즌7의 1~4화를 보며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번역 부탁드리며 힘드시더라도 화이팅! 입니다 ^^-
2010/02/01 00:37 [Edit/Del]자막수정 담당하시는 분이시군요.
아마추어 분들 작업을 보면
분업이 체계적이어서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ㅠㅠ
그러면 더 좋은 자막을 만들기도 좋을 텐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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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비컴퓨터로 다 다운받아놓고도 일부러 시즌7은 CGV 방영시간 기달려서 보는 사람입니다 ㅎㅎ
정말 애정을 담아 번역하시는게 나타나요 :D ..
시즌 7 의 1,2화는 폭풍감동 ....
일레븐스아워-채널CGV일레븐스아워-채널CGV
Posted at 2010/01/14 18:51 | Posted in 영상번역 이야기/나의 번역 작품TVN 채널에서 작업했던 작품인데 이번에 채널CGV에서도 하는 모양입니다. 어느 영화를 봐도 항상 악역으로만 나오던 루퍼스 스웰이 이번엔 선하디 선한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엑스파일과 분위기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불가사의한 사건이 발생하고 FBI 국장의 동창인 후드 박사가 현장에 가서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내용입니다. 첫 에피소드부터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을 보여 줍니다. 과학 미스터리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히 좋아할 작품입니다. 출발부터 아주 좋은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CIS한테 무참히 깨졌죠. -_-;;
후드 박사가 말을 굉장히 느릿느릿하게 하고 단어 단어 별로 띄엄띄엄 말하는 말투가 있어서 번역 작업하면서 자막 간격을 띄우기가 아주 까다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자막은 적은 편이었는데 이건 뭐... 거의 병적인 수준으로 느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생각엔 대사가 너무 어려워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 -_-;; 어려운 대사가 아주 많이 등장하거든요. 아무튼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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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께서 위중하시다고 해서 인천까지 다녀왔다. 그것도 소식을 듣고 며칠이나 지나서 귀하디 귀한 걸음을 하셨다...... 중환자실에서 봰 할아버지는 다행히 의식을 찾으신 상태였다. 하지만 정신은 온전하지 못하셨다. 갑자기 말을 거신다.
"가세 가져와라, 가세가 안 들어, 한복 잘라야 하는데"
우리 할아버지는 한복이나 양장과 전혀 상관이 없으신 분이다. 78년 평생 쌓인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섞이고 시간과 공간을 무시한 채 입으로 기어 나오고 있는 것뿐이다.
나는 내가 기억도 못하는 어린 시절을 외가댁에서 지냈다. 이모들이 날 업어 키워 주시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날 어르고 달래며 기르셨다. 둔해 보일 정도로 순했다던 나는 아버지, 어머니 없이 울지도 않고 잘 지냈다고 한다. 내 기억엔 없는 시절이지만 나에겐 은인 같은 분들이다.
그런 분들을 거의 10년만에 찾아뵀다. 그렇게 정신이 없으신 가운데도 외손주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주신다.
"석희 왔구나"
혈관을 찾지 못해서 양쪽 팔엔 팔목부터 어깨까지 전부 주사바늘로 피멍이 들었고 목이 퉁퉁 부어서 얼굴을 알아보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눈에는 초점이 없다. 하시는 말씀의 1/10도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 중에 간신히 내 이름이 귀에 박혔을 뿐이다. 눈물이 왈칵 났다. 10년을 찾아뵙지도 못한 외손주의 얼굴이 이웃보다 낯설었을 텐데. 어린 시절 할아버지 품에서 응석부리던 외손주의 얼굴이 아직 나한테 남아있는 것일까. 할아버지가 기억하는 내 모습은 그때 그 딱하고 어린 외손주의 얼굴일까.
감사하고 죄송스럽고 슬프고 안타깝다.
이모들이 나를 업고 있고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이미지가 딱 한 장 머리에 남아 있다. 이건 내 머리가 기억하는 실제 기억일까. 아니면 내 기억이 만들어낸 기억일까. 아무래도 좋다. 그 이미지 속의 난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표정이다.
따듯한 이모의 등 말고는 세상에 바랄 게 없는 표정이다.
웃는다.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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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01/08 18:33 | Posted in 영상번역 이야기/나의 번역 작품
이게 재미는 있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 이상해집니다;; 미국의 그린베레 VS 소련의 스페츠나츠 같은 대결이 나오는데 둘 다 총을 쏘는 군인이라 이런 게 비교가 되는지도 참 ㅡㅡ;; 아무튼 내용 자체는 흥미롭습니다. 번역 작업하기는 참 귀찮은 작품입니다. 디스커버리 다큐와 비슷한 내용인데 꼭 그렇게 대본을 쓰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영화 예고편 식으로 문장을 멋지게만 단어로 나열한 `무조건 명사형식' 아주 번역하면서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그덕에 요즘엔 이게 점점 번역이 아니라 소설이 돼 가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밤 12시 채널뷰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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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01/08 18:21 | Posted in 영상번역 이야기/나의 번역 작품
채널뷰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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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옵티마 정수기 이벤트아쿠아옵티마 정수기 이벤트
Posted at 2010/01/07 19:14 | Posted in 보여 주는 일기장
디시인사이드에서 이벤트 중이네요. 이번 달에 독립하면서 이런 거 꼭 필요했는데 당첨됐으면 좋겠습니다. 뭐 워낙 당첨 운 같은 거랑 거리가 멀어서 기대도 안 한다지만서도... 되면 로또된 기분일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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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느끼지만 참... 세상엔 자기 망상에 빠져도 심각하게 빠진 사람들이 꽤 된다.
자기들이야 어떻게 살든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나 안 주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짓거리를 볼 때마다 구역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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