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번역 작가의 작업 스샷 공개영상번역 작가의 작업 스샷 공개
Posted at 2008/12/27 20:28 | Posted in 영상번역 이야기/영상번역?저는 이것 저것 하도 펼쳐 놓는 게 많아서 모니터 2대를 하나로 묶어 사용 중입니다. 흔히 `듀얼 모니터'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왼편에 있는 모니터가 24인치, 오른편에 있는 모니터가 17인치입니다.
보통 왼편에는 번역툴과 대본을 띄워 놓고 오른쪽에는 웹브라우저를 하나 펼칩니다. 이렇게 많이 펼쳐 놓으면 처음엔 좀 어지러운데 나중엔 또 모니터 2대가 아니면 작업하기도 귀찮고 어렵더군요.
1번은 요즘 영상 번역 작가들이 그나마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트랜스'라는 영상 번역 툴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왼편에 영상 소스가 있고 오른편에 작업창이 하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간단히 이미지로 나타내자면...
2번은 보면 아시겠지만 MS-WORD입니다. 대본을 PDF로 주는 경우도 있고 워드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워드로 오는 대본이 많은 편입니다. 창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드 창 오른편에 따로 사이드바가 하나 있습니다. 이건 MS-WORD에서 제공하는 사전입니다. 다른 작가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단어에 아주 약합니다 -_-;; 그래서 찾아야 할 단어가 굉장히 많은데 그걸 전부 브라우저에서 찾기엔 번거롭고 시간도 걸리고 해서 MS-WORD에서 제공하는 사전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아예 단축키를 ALT+A 이런 식으로 지정해서 단어에 마우스를 데고 단축키를 누르면 오른편에 해당 단어의 뜻이 나옵니다. 이걸로도 뜻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브라우저로 찾습니다.
3번은 윈도우 비스타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입니다. 여기에 메모장과 단위 변환기를 놓고 사용합니다. 번역을 하다 보면 외국의 단위 체계가 우리 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무게나 길이를 변환해서 사용할 때 쓰죠. 이것도 네이버나 다음에서 따로 단위 변환기를 제공하긴 하는데 그때마다 브라우저에서 찾기 귀찮아서 아예 펴 놓고 씁니다. 메모장에는 작업 진도를 기록하죠. 그래야 안 놀고 그나마 작업을 합니다;;
4번은 요즘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의 사전 페이지입니다. 전에는 다음과 야후 사전을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엔 구글 사전이 더 좋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예문은 야후 사전에 가장 괜찮은 예문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쓰시는 분들 참 많은 브라우저죠? 각종 부가 기능을 설치할 수 있어서 번역시 필요한 페이지를 스크랩하기도 하고 메일 수신 내역을 바로 바로 알려 주기도 하고 여러 모로 유용한 브라우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작가 분들의 작업 스샷이 꽤 궁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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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같습니다 ㅡ,-;;;
작업실도 깨끗한 주제에 일케 깔끔하지 작업하지 마;;;
나만 거지같잖아 ㅡ,-;;
전... 그저 notepad에다가... 대본이나 영자막 바로 밑에 쓴답니다...ㅠㅠ
부럽다 ㅠㅠ